영화 유스(Youth)에 폴 다노(Paul Dano)가 나온다

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신작 유스(Youth, 2015)에 폴 다노(Paul Dano)가 나온다는 소식을 접했다. 

영화 밖 평상시 모습은 수수한데 영화 속 캐릭터는 매우 색다르다. 동일인물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배역 소화능력도 뛰어나다. 그런 그가 이번에는 배우를 연기한다.

잠깐 스틸컷 몇 장을 봐도 

이 오빠 매력 터진다.. 

원래 좋아하는데 더 더 더 좋아진다.

마냥 안경쓴 츤데레류만 연기할 줄 알았는데 의외의 캐릭터도 잘 어울린다. 역시 배우는 다르구나~

imdb가보니 2017년 봉준호 감독 영화 옥자(Okja)에 출연한다는 얘기가 있다. 뭐, 불발 될 수도 있겠지만.

아무튼 기대된다. 혹시 옥자 출연 확정되고 국내개봉에 덤으로 내한까지 하면 좋으련만... 모든 스케줄 제껴놓고 보러가겠음.

   

영화 속 시선을 끄는 장면이 많다. 

따로 떼어놓고 봐도 한 편의 예술사진 같음. 

수영장에 누워있는 사람들인데 물 때문에 왜곡되어 색다르게 보인다. 이건 무슨 의미일까. 궁금증 유발.

내년 1월 개봉이던데 보고나서 리뷰써야지. 물론 폴 다노 편애모드로 쓸테지만.